완결

무제 , 미제, 가제

툐툐로 완결 /4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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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다섯 사쿠라이와 스물셋 오노의 권태기. 나이반전 아고물입니다. 맞아요 오노가 아저씨하는게 보고 싶은 욕망의 글 미제는 2년 후 다시 베를린에서 만납니다. 근데 뭔가,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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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사토] 가제 下

무제, 미제, 그리고 마지막으로 남긴 가제

ewige Trennung, Ewig glücklich. 영원한 안녕, 영원한 행복. 당신을 꼭 닮은 그 이름. 이 그림과 가장 잘 어울리는 그런 이름.

툐툐로

4,500P 174 3 2022.05.07

[사쿠사토] 가제 上

무제, 미제, 그리고 마지막으로 남긴 가제

안녕, 영원한 나의 행복. 나의 영원한 불사조. 나의 아저씨.

사쿠사토 오노 사쿠라이 아라시 마지막

툐툐로

4,500P 221 6 2022.05.07

안녕하세요! 툐툐로 입니다! 와 정말 믿을 수가 없습니다. 미제를 끝내다니요. .. . .! 사실 더 일찍 끝을 냈었어야 했는데, 풍속이 열린다는 소식을 들었었고 풍속 때 맞추어 완결을 내고 싶었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풍속은 결국 열리지 않게 되었고, 저도 좀 사기가 떨어졌다고 해야할까요... . .. 그랬었지만 그래도 읽어주시고, 좋아해주고, 다...

툐툐로

313 33 1 2020.12.25

무제 , 미제, 가제

[사쿠사토] 미제 15(完)

무너지고 쓰러졌지만 결국 그들에게 남은 이름

15(完) “쇼씨!” “사토시.” 사쿠라이는 피던 담배를 비벼 끄며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에 고개를 돌렸다. 갑자기 불러낸 것인데도 오노는 자신을 보러 나와주었다. 어제 코엔지와 헤어지고 너무 울어 눈이 피곤해 집에 가자마자 잠이 들었었다. 다음 날 무슨 일 있는거냐며 연락이 온 오노에 사쿠라이는 별 일 없다며 괜찮다 말했다. 오노는 계속해서 걱정했지만 일이...

아라시 사쿠사토 오노 사쿠라이 완결

툐툐로

510 42 2 2020.12.25

무제 , 미제, 가제

[사쿠사토] 미제 14

37살 조직간부 사쿠라이 X 25살 작가 오노, 베를린

14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관계를 가지지 않았다. 그저 몇번이고 서로 울며 서로의 입술을 탐했을 뿐이었다. 입술이 붉게 물들었을 때, 사쿠라이는 결국 떨리는 팔을 주체하지 못하고 그대로 오노의 위로 쓰러졌다. 오노는 그런 사쿠라이를 다정하게 안아주었다. 그러다 열이 올라 뜨거워진 사쿠라이를 확인하고는 놀라 사쿠라이를 눕히곤 부지런하게 움직였다. 물수건을 ...

아라시 사쿠사토 오노 사쿠라이

툐툐로

380 39 1 2020.12.19

무제 , 미제, 가제

[사쿠사토] 미제 13

37살 조직간부 사쿠라이 X 25살 작가 오노, 베를린

13 사쿠라이는 빈 병을 바닥에 던졌다. 카페트 위라 병은 깨지지 않고 바닥을 뒹굴었다. 그 날, 요시모토와의 일이 있고 울던 사쿠라이는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에 고개를 들었다. 잔뜩 당황한 얼굴로 자신을 내려다보고 있는 오노가 보였다. 사쿠라이는 그런 오노의 목소리에 자신도 모르게 무너지고 싶었다. 그냥 다 무너져 나에게 계속 다가오는 너를 향해 모든 진실...

아라시 사쿠사토 오노 사쿠라이

툐툐로

401 40 2 2020.12.11

무제 , 미제, 가제

[사쿠사토] 미제 12

37살 조직간부 사쿠라이 X 25살 작가 오노, 베를린.

12. 아저씨. 그 말이 얼마나 큰 의미였는가에 대해 묻는다면 대답을 할 수 없을 것이다. 오노에게 아가라는 말이 소중한 만큼 사쿠라이에게도 아저씨라는 말은 소중했다. 아저씨라고 불리지 않을 자리에 앉아있는 자리였다. 또한 자신을 아저씨라고 부를 나이의 사람을 알지도 않았고 만날 일도 없었다. 즉, 유일했다는 뜻이다. 아가라는 그 말이 너에게 유일하였듯 자...

아라시 사쿠사토 오노 사쿠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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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40 6 2020.12.04

무제 , 미제, 가제

[사쿠사토] 미제 11

37살 조직간부 사쿠라이 X 25살 작가 오노, 베를린.

11. “사쿠라이씨 얼굴이 왜이렇게 상하셨어요? 무슨 일 있으셨어요?!” “아니에요. 좀, 넘어져서.” 너를 아껴주는 의사가 그랬다고는 죽어도 말 못하지. 사쿠라이는 그렇게 생각하며 얼굴에 붙인 밴드를 쓸어내렸다. 오노는 정말 걱정이 된다는 듯 조심하시지, 라고 말했고 사쿠라이는 괜찮다며 오노를 안심시켰다. 그렇게 마츠모토에게 한대 맞고, 심지어 자신이 자...

아라시 사쿠사토 오노 사쿠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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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38 4 2020.11.22

무제 , 미제, 가제

[사쿠사토] 미제 10

37살 조직간부 사쿠라이 X 25살 작가 오노, 베를린.

10. “그러기로 하셨다고요?” “…네.” 사쿠라이의 말에 코엔지는 놀라 눈을 동그랗게 뜨고 사쿠라이를 바라보았다. 나쁜 의미는 절대 아니었다. 놀람이 컸을 뿐이다. 그 지옥에서 빠져나오면 안된다고, 자신은 지옥에서 살아야한다고 했던 얼마전의 사쿠라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였다. 이렇게까지 사람이 빠르게 성장하는구나, 싶었다. 물론 빠르다고 할 수는 없었다. ...

아라시 사쿠사토 오노 사쿠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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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 42 3 2020.11.13

무제 , 미제, 가제

[사쿠사토] 미제 9

37살 조직간부 사쿠라이 X 25살 작가 오노, 베를린.

9. “…미안해요. 놀랐죠.” “아니에요. 제가 죄송해요. 너무 무례했었죠.” 한참을 오노의 품에서 울던 사쿠라이는 진정이 된 후 다시 자리에 앉아 오노에게 사과했다. 오노는 그런 사쿠라이에게 자신의 주머니에 있던 손수건을 건냈다. 그 손수건을 건내 받은 사쿠라이는 대강 눈물을 닦아냈다. 오노는 그런 사쿠라이를 가만히 기다려주었다. 사쿠라이는 민망함에 헛기...

아라시 사쿠사토 오노 사쿠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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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38 3 2020.11.03

무제 , 미제, 가제

[사쿠사토] 미제 8

37살 조직간부 사쿠라이 X 25살 작가 오노, 베를린.

8. 사쿠라이는 몇번이고 휴대폰을 들었다가 내려놓았다. 회사 일이 손에 잡힐리 없었다. 날려보낼 것이 생겼고, 그 전후 사정에 대해 다 알게 되었음에도 아직까지 이렇게 고민하고 있는 자신이 싫었다. 니노미야를 만나고 3일이 지난 후였다. 오노의 문자를 받고 아직까지 답장을 하지 못한지도 3일 째 되는 날이였다. 도망가기 딱이라는 니노미야의 말이 계속해서 떠...

아라시 사쿠사토 오노 사쿠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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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48 2 2020.10.24

무제 , 미제, 가제

[사쿠사토] 미제 7

37살 조직간부 사쿠라이 X 25살 작가 오노, 베를린.

7. 니노미야는 그날 오노를 기다렸다. 오노의 집에는 아무도 없었고, 전화를 해도 받지 않았다. 나쁜 생각이 들었다. 무언가 나쁜 예감이 니노미야의 온 몸을 휩쓸고 지나갔다. 아니겠지. 학교에 간 김에 교수님과의 면담을 했고, 그 면담이 길어지는 것 뿐이겠지. 그렇게 생각하려 애썼다. 10분이 20분이 되고, 20분이 한시간이 될 무렵 니노미야는 밀려오는 ...

아라시 사쿠사토 오노 사쿠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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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39 7 2020.10.19

무제 , 미제, 가제

[사쿠사토] 가제 下

무제, 미제, 그리고 마지막으로 남긴 가제

[사쿠사토] 가제 上

무제, 미제, 그리고 마지막으로 남긴 가제

미제를 끝냈습니다! 짝짝짝

또 엄청나게 부끄럽군요

[사쿠사토] 미제 15(完)

무너지고 쓰러졌지만 결국 그들에게 남은 이름

[사쿠사토] 미제 14

37살 조직간부 사쿠라이 X 25살 작가 오노, 베를린

[사쿠사토] 미제 13

37살 조직간부 사쿠라이 X 25살 작가 오노, 베를린

[사쿠사토] 미제 12

37살 조직간부 사쿠라이 X 25살 작가 오노, 베를린.

[사쿠사토] 미제 11

37살 조직간부 사쿠라이 X 25살 작가 오노, 베를린.

[사쿠사토] 미제 10

37살 조직간부 사쿠라이 X 25살 작가 오노, 베를린.

[사쿠사토] 미제 9

37살 조직간부 사쿠라이 X 25살 작가 오노, 베를린.

[사쿠사토] 미제 8

37살 조직간부 사쿠라이 X 25살 작가 오노, 베를린.

[사쿠사토] 미제 7

37살 조직간부 사쿠라이 X 25살 작가 오노, 베를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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